타이세이 소우타

"저 하늘을 봐봐. 멋지지?"

전신

흐린 하늘색보다 조금 짙은 남색빛이 도는 머리칼. 머리끝이 살짝씩 뻗친 것 외에 심한 곱슬기는 보이지 않는다. 앞머리는 눈을 살짝 가릴 듯 길고 옆머리 또한 귀의 반을 가릴 정도. 뒷머리는 목 뒤의 3분의 2를 가릴 정도로 길다. 간혹 뭉게구름을 닮았다는 느낌을 줄 때도 있다. 소년은 항상 머리에 검은색 고글을 쓰고 있었다. 그런 소년의 고글에서 시선을 떼고 이목구비로 시선을 내리자, 고양이 눈매처럼 새초롬히 올라간 눈매의 눈은 녹색에서부터 빛이 비춤에 따라 연녹색을 띄기도 했다. 살짝 옅게 웃는 입매가 본의 아닌 특징이다. 전체적인 체형은 마른체형. 옷은 교복 착용중. 마이, 와이셔츠, 조끼 넥타이- 다 착용하고 다니지만 이따금 넥타이만 조금 흐트러지거나 풀어진채로 쏘아다니는 듯 하다. 손에는 군청색 핸드워머를 항상 끼고 있다. 핸드워머는 손가락들을 제외한 양 손의 손바닥을 가리고 손목을 살짝 덮는 정도. 그런 핸드워머에 가려질듯 말듯 왼쪽 손목에 원석팔찌를 차고 있다. 원석팔찌는 은색의 번개모양 장식이 달려있으며 푸른색 계열의 원석들과 종이로 감아진 은장식으로 이루어져있다. (팔찌의 모습은 소환무기 쪽에 참고이미지 있습니다.)

이름 : 타이세이 소우타 (太晴颯太)

나이 : 16세

성별 : 男

키/ 몸무게 : 173cm/ 60kg

성격 : 얌전하게 하늘을 보며 사색에 잠길 것 같은 외모와 달리 장난기 넘치는 성격이다. 먼저 키득거리며 툭툭 장난치기를 좋아하며 그러면서 상대방에게 다가가려고 하는 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켜야할 규칙이나 도리는 지켜야한다는 신념이 강해 도를 넘어서진 않으려고 나름 절제하며 살아가고 있다. 모든 이와 친하게 지내하고 싶어하며 실제로 말 못하는 동물류와는 꽤 쉽게 친해지는 성격이다. 유들유들한 면이 없지 않아있으며 샐쭉 여우처럼 웃을 때가 많다. 이따금 발끈할 때도 적지 않으니 주의하기. 하는 행실과는 다르게 말재주가 없는 편이라 이따금 어물어물거리며 웃음으로 때울 때도 많다. 딱 고나이때의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어하는 남자아이같으며 여자아이들의 우는 모습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몰라 허둥지둥대기도 한다. 나름대로 엑소시스트가 되기 위한 학업에 열심히 임하려고 노력중이다.

소지무기 : 테이머 지망생. 소환하는 사역마는 라이주(雷獸)이다. 늑대요괴로써 푸른 번개로 이루어져 쨍하고 눈부신 청백색의 갈기를 가지고 있으며 눈 또한 아이스 블루색의 눈을 가지고 있다. 다만 네 발에 흐린 구름색과 청색이 섞인 뭉게구름이 달려있고, 입에는 푸스스거리는 짙은 푸른색과 연한 청백색의 번개를 물고 있듯이 숨쉴 때마다 내뱉고 있다. 발에 달린 구름 덕에 허공에 약간 떠있는 듯 하다. 자세한 것은 이미지 참고 바람.

라이주를 소환하는 소환매체는 소환진이 그려진 정사각형의 종이인데, 이 종이는 왼쪽 손목에 차고 다니는 원석팔찌의 은장식에 돌돌 말려 얇은 끈으로 고정되어있다. 팔찌 도안과 소환종이는 이미지 참고 바람.

현재 사역마를 소환할 때 쓰는 문구는 「뇌신 라이진을 쫓는 너에게 알리니, 천둥이 울려 구전을 부르리라.」 또한 공격을 할 땐 허공에 별을 긋고 가운데 번개모양을 그으며 「떠서, 뭉게뭉게 구름이 모여 구전을 감싸안는다면 그 울음소리에 요동치나니.」 라고 내뱉는다.